[한스경제=김원태기자] 하남시민들을 위한 공공시설이 완공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하남시는 시민들을 위해 추진한 청소년수련관·미사도서관·미사보건센터 조성사업이 완공 마무리 단계에 돌입해 올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4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7144㎡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실내집회장, 미디어실, 파티룸, 스포츠교실, 쿠킹스튜디오, 체육관, 동아리실, 자치활동실, 밴드·보컬연습실, 클라이밍장, 코인노래방, 카페 등 청소년 문화 및 체험활동 복합공간이 들어서며,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진로체험활동, 4차 산업 기반(드론, VR, 3D프린팅)활동, 스포츠강좌(클라이밍, 농구, 풋살), 미디어 제작·촬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지면적 4000㎡, 연면적 6447㎡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미사도서관(아리수로 545)은 공정률 90%를 달성하며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는 ▲1층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체험형동화연구실 ▲2층 종합자료실, 청소년자료실, 소모임실 ▲3층 디지털자료실, 만화자료실, 보존서고 ▲4층 강당, 문화교실, 하늘마루공원이 들어선다.
미사보건센터(미사강변대로 200)는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이다.
부지 6188㎡, 연면적 7303.25㎡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 건강관리실, 재활운동실(CBR), 진료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결핵실 ▲2층 다목적교육실,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소규모교육실, 대강당, 조리실습실, 영양사업실, 구강보건실, 정신건강복지센터, 고혈압·당뇨병등록센터 ▲3층 소회의실, 사무실, 직원식당, 휴게실 ▲4층 치매안심센터(교육실, 상담실, 가족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김상호 시장은 “보다 편리하고 세련된 수준 높은 시스템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명품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직원들의 보다 세심한 관심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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