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출시된?'명일방주'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사진=요스타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지난 16일 출시된 '명일방주'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글로벌 게임업체 요스타(YOSTAR)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하이퍼그리프(Hypergryph)가 개발한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순위 9위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명일방주는 디펜스 장르임에도 정식 출시 이후 4일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9위에 진입했다. 이는 MMORPG가 강세인 국내 게임시장에서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또한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급상승과 인기순위 역시 1위를 기록하며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요스타 측은 "이 같은 성과는 웰메이드 디펜스와 캐릭터 수집 및 성장의 묘미가 절묘하게 결합된 장르가 MMORPG의 반복 사냥에 지친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8가지 클래스 별 오퍼레이터를 조합해 최적의 팀을 구성해 즐기는 전투 방식이 국내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지난 16일 출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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