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두산' 효과? 백두산여행 예약 급증
영화 '백두산' 효과? 백두산여행 예약 급증
  • 박대웅 기자
  • 승인 2020.01.20 16:50
  • 수정 2020-01-20 16:50
  • 댓글 0

영화 '백두산'의 흥행 속에 실제 백두산 여행 관련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백두산'의 흥행 속에 실제 백두산 여행 관련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담은 재난 영화 '백두산'의 흥행 덕분일까. KMH그룹(회장 최상주)이 운영하는 종합여행기업 보물섬투어가 실제로 백두산 여행상품 예약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 백두산 여행의 매력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 북파코스? 서파코스? 백두산 여행 무슨 코스?

백두산 천지까지는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개발되어 있다. 이 코스를 '북파코스'라고 부르는데 체력적인 소모를 요하는 트레킹 코스 '서파코스'와 비교하면 편리함 덕분에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메인 코스다. 파(坡)는 언덕을 의미하며 오르는 길 방향에 따라 4코스가 있다. 북파, 남파, 서파를 중국에서 관할하고 동파는 북한에서 관할하고 있다. 그중 남파는 백두산 관리국에서 개방을 금지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우리가 방문할 수 있는 코스는 북파코스와 서파코스뿐이다. 북파코스의 메인 관광지는 백두산 천지와 장백폭포, 그리고 정상 근처에 있는 온천 지대다. 연령대와 체력에 맞춰 코스를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 백두산 하이라이트 '천지'부터 '온천지대'까지

2750m 백두산에 오르면 16개의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사진으로만 봐도 웅장함에 압도되지만 실제로 천지를 본 사람들은 입을 모아 먹먹함과 전율을 느꼈다 말한다. 사진에서 표현되지 않는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천지의 물이 흘러 생긴 장백폭포는 1년 내내 얼지 않는다. 68m의 수직 절벽을 타고 흐르는 폭포수는 크기만큼의 웅장함을 뽐낸다. 정상 부근에 있는 온천지대는 휴화산 백두산의 뜨거운 지열로 인해 자연 온천수를 만들어 낸다. 백두산 온천수에 익힌 달걀, 옥수수, 감자 등을 맛볼 수도 있다.
 
◆ 백두산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호텔

백두산의 천연 온천수는 '신의 물'이라고도 부르는데, 건강은 물론이고 피부미용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너스티 온천 호텔은 준 5성급 호텔로 백두산 겨울철 인기 호텔이다. 다양한 테마와 온도로 만들어진 실내 26개, 실외 13개의 온천탕, 수영장, 사우나 등을 갖췄다.
 
보물섬투어 백두산 여행은 국적기 대한항공을 탑승해 인천에서 연길까지 직항을 이용해 차량 이동을 최소화했다. 백두산 인기 코스인 북파코스와 다이너스티 호텔 온천욕을 포함했고 여행하는 동안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해줄 돌솥밥, 불고기와 같은 한식과 연변 요리, 동북 요리 등 6대 특식을 제공한다.
 
보물섬투어 관계자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느끼고 온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이라며,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3월부터는 백두산 여행을 하기에 무리 없는 시기이므로 부모님 효도여행으로 인기가 있어 예약을 서두르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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