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공현주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공현주는 지난 7일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리는 약 20초가량의 티저 영상을 게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직접 편집까지 하는 열정을 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는 공현주는 자유로운 소통 창구인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과 더욱 가깝게 소통에 나선다.

공현주의 유튜브 채널명은 ‘JUICY LIFE (주씨 라이프)’로 ‘공현주씨 라이프’의 줄임말이자 ‘매력적인 인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채널에는 일상 브이 로그와 자신의 관심사, 다양한 정보 등을 구독자들과 공유하며 공현주의 팔색조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7일 공개된 영상에서 공현주는 “편하게 아는 친구라고 생각해달라.”라며 “일상을 친구처럼 그리고 때로는 딸처럼 여러분들과 공유하도록 하겠다.” , “제 일상을 보시는 소중한 시간 헛되이 지나가지 않도록 알찬 정보들로 구성하겠다.”라며 채널 개설 계기를 밝혔다.

또한 처음으로 인스타 라이브를 했던 영상과 자신의 신혼여행 성공기, 영어 공부 방법을 연이어 공개하며 일상 속 친근한 모습부터 대중이 미처 몰랐던 매력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동안 작품을 통해 우아한 이미지를 보여왔던 공현주가 유튜브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공현주는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 단아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 ‘혼자가 아니야’, ‘황금신부’, ‘너는 내 운명’, ‘호텔킹’, ‘순정에 반하다’ , 우아한 가(家)부터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연극 ‘여도’, ‘장수상회’에 출연했다.

사진=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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