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래퍼 씨잼이 럽스타그램을 시작한 걸까.

씨잼은 20일 자신의 SNS에 영어로 "너는 도움이 필요하고 난 네가 필요해"라는 글을 남기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사진에는 씨잼이 여자 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씨잼은 여성에게 귓속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씨잼은 2016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2018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씨잼은 조사에서 대마초와 엑스터시를 했다고 진술했지만 모발 검사에선 엑스터시가 검출되지 않으며 '가짜 마약'을 산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사진=씨잼 인스타그램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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