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빨간밥차봉사단’ 12기 단원을 모집한다. /BC카드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BC카드가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빨간밥차봉사단’ 12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대학생,주부,직장인 등 만 18세 이상이면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BC카드는 서울, 인천, 대구, 울산, 광주, 김해, 여수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총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서는 내달 5일까지 BC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접수 할 수 있다. 단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에는 지원서 접수가 불가능하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 중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단원은 다음달 18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빨간밥차 봉사단 12기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매주진행되는 정기 무료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kt그룹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해 봉사단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원에게는 ▲‘빨간밥차 봉사단’ 활동증서 ▲VMS(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 시스템) 인증서 ▲우수봉사자 활동비 ▲봉사단 유니폼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석진 BC카드 전무(커뮤니케이션담당)는 “빨간밥차는결식 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강원도 고성 산불 피해 현장 등 구호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에도 빠짐없이 달려갔다“며 “올해상반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한 끼 나눔을 이어갈 12기 단원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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