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원태기자] 화성시가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21일 자유학년제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화성시평생학습관 2층에 조성된 센터는 센터장을 비롯해 진로탐색팀, 진로체험팀 2개팀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앞으로 ▲자유학기제 지원기관 네트워크 구성 ▲화성형 자유학년제 진로탐색프로그램 개발 ▲학교연계 찾아가는 진로탐색교육 ▲관내·외 우수체험처 발굴 ▲강사 및 지원단 운영 ▲진로체험거리 조성 ▲진로체험처 안전점검 및 기관인증 ▲심화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 자유학년제지원센터를 통해 마을의 직업공간을 교육 체험처로 조성하고, 주민을 마을 선생님으로 참여시켜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 실질적인 미래설계를 도울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유학년제지원센터는 마을 안에서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는 화성창의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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