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훙웨이. / 블룸버그 화면 캡처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멍훙웨이 전 인터폴 총재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징역 13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21일(한국 시간 기준) 미국 현지 경제 매체 블룸버그 등 복수의 외신은 "화요일 중국 북부에 있는 한 법원에서 멍훙웨이 전 인터폴 총재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았다"라며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13년 6개월 형을 선고했다"라고 전했다. 멍훙웨이 전 인터폴 총재는 이날 재판부의 판정에 항소를 제기하지 않고 판결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멍훙웨이 전 인터폴 총재는 공안부 부부장 재직 시절, 타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1천446만 위안(약 24억5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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