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미스터트롯'이 응원투표 5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측이 지난 3회 방송 후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앱을 통해 '나만의 트롯맨'을 뽑기 위한 대국민 응원 투표를 오픈했다. 투표가 시작된지 5일 만인 21일 100만 돌파 초읽기에 돌입했다.

응원 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선 점수에 반영되며 매일 1회씩 1인당 3명까지 중복 투표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강태관부터 황윤성까지(후보는 가나다순 배치) 총 101팀-109명의 참가자들은 ‘미스터트롯’ 상징색과도 같은 정열의 붉은색 수트를 차려입고 자신감 넘치는 얼굴을 한 채 각자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어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투표를 마친 시청자들은 아래에 달린 댓글 창을 통해 자신이 지지하는 참가자의 이름을 직접 남기며 열띤 응원의 말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실력파 48인 중 최후의 1인 자리를 거머쥐어 진정한 ‘미스터트롯’이 될 이는 과연 누구일지 이들의 본격적인 순위 다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생각보다도 훨씬 열띤 투표 반응에 제작진 역시 기쁘고 놀라운 마음”이라며 “‘미스터트롯’이 치열했던 101팀 마스터 예심전을 끝내고 드디어 본선 미션에 돌입했다. 본선 1라운드 두 번째 이야기는 더욱 치열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상초월 스펙터클 무대가 펼쳐지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발매된 ‘미스터트롯-예선곡 베스트’ 앨범은 발매 직후 앨범 수록곡 32곡 중 30곡이 멜론 성인가요 차트에 올라간데 이어, 발매 후 5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곡이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등 대한민국을 강력한 트로트 열풍에 휩싸이게 만들고 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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