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5인조 보이 그룹 에이스가 미주 투어를 마쳤다.

에이스는 지난 해 12월 1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미니애폴리스, 뉴저지, 마이애미, 푸에르토리코, 댈러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10개 도시를 돌며 콘서트 '에이스 콘서트 언더커버: 에어리아 US'를 진행했다.

에이스는 이번 투어에서 공연의 타이틀이자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인 '언더커버'를 비롯해 '두 잇 라이크 미', '테이크 미 하이어', '데저트'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또 와우-김병관, 준-동훈, 찬으로 나뉘어 유닛 무대도 펼쳤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펼쳐진 공연에서 에이스는 다수의 크리스마스 메들리와 커버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이스는 약 3주 간의 미주 투어 공연을 통해 뛰어난 칼군무 퍼포먼스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또 다수의 현지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팬덤을 더욱 탄탄하게 다졌다.

에이스는 지난 해 5월 발매한 앨범 '언더커버'로 미국 빌보드 월드 차트 9위를 기록했고 10월 발매한 '삐딱선'으로 소셜 50차트 15위, 넥스트 빅 사운드 차트 1위, 아이튠즈 USA 차트 3위를 연이어 기록하며 해외 팬들의 주목을 실감했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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