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이향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기준 1년 공시수익률이 DC형 6.59%, IRP형 5.66%로 국내 퇴직연금 사업자 42곳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21일 밝혔다.

확정급여형(DB)도 2.09%를 기록해 전체 사업자 평균 수익률(1.86%)을 웃돌았다.

미래에셋대우는 퇴직연금사업자 중 유일하게 자산운용 전문가가 퇴직연금랩을 운용하고 있다.

해당 랩은 자산운용 전문가가 글로벌자산배분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주고 있다.

업권별로는 증권사가 DC형 4.25%, IRP형 4.21%로 평균 수익률이 대체로 높았다. 은행의 평균 퇴직연금 수익률은 DC형 2.17%, IRP형 2.27%였다. 생명보험사는 DC형 2.73%, IRP형 2.20%인 것으로 집계됐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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