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로열패밀리임을 고백했다.

샘 오취리는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 "가족을 만나기 위해 최근 고향 가나에 다녀왔다. 얼마 전에 누나가 결혼했는데 매형이 조금 특별한 사람이더라"고 밝혔다.

그는 "누나랑 결혼한 매형이 사실 가나에 있는 한 지역의 왕이다"라고 고백했다. 또 "가나는 왕과 직접 대화할 수 없다. 왕에게 이야기하려면 다른 사람을 통해서만 이야기해야 한다. 그리고 만나기 전에 선물을 꼭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샘 오취리는 20일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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