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설 연휴 홈 2연전에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모비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프로농구단(단장 박병훈)이 팬들에게 줄 풍성한 설 선물과 함께 홈 2연전을 맞이한다.
 
현대모비스는 24일(부산 KT전)과 26일(창원 LG전) 설 연휴 홈 2연전에 명절 떡, 윷놀이 세트 등 푸짐한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 1년에 한번뿐인 민족 명절을 맞아 경기장을 찾는 모든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2020년 설 경기 입장관중 선착순 2020명에게 백설기를 선물한다. 피버스 치어리더가 1명당 1개씩 직접 배포할 예정이며, 2020개 모두 소진되면 이벤트가 종료된다. 유료관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명절 대표 놀이인 윷놀이세트를 증정한다. 시즌회원은 입장 순서에 상관 없이 윷놀이세트를 얻을 수 있다.
 
경자년 무료입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름에 ‘경’이 들어가거나 쥐띠인 팬들에게 매표소에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2층 일반석 티켓을 무료로 준다. 설날을 맞아 한복을 입고 오는 관람객도 무료 입장하게 한다.
 
2층 복도엔 다양한 명절 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ZONE이 운영된다. 팬들은 떡 매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놀이 체험으로 추억도 쌓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갈 수 있다. 새해 운세를 점쳐보는 타로 운세 부스와 새해 각오를 적어 보는 캘리그래피 부스도 열린다.
 
하프타임엔 총 2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걸린 ‘복을 향해 쏴라’ 이벤트가 펼쳐진다. ‘복을 향해 쏴라’는 코끼리코 10바퀴를 돈 후 신고 있던 고무신을 날려 경품이 적혀 있는 과녁에 올리는 게임이다. 1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건강검진권, 부산-제주 왕복 페리 승선권, 베개 등의 상품이 걸린다. 경기 시작 전 가족 단위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참여 인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엔 하프타임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모든 유료관중을 대상으로 100만 원 상당 여행상품권 추첨 행사를 가진다. 당일 수훈 선수가 직접 행운의 주인공을 추첨한다.

심재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