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제3회 MBC 스포츠플러스 어린이 탁구 왕중왕전 경기 모습. 부산세계탁구선권대회 조직위 제공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는 오는 28일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기원 리햅 꿈나무 탁구 대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의 미래를 짊어질 초등학생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고,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 랭킹 5학년부 남녀 각각 1~8위가 총출동할 예정이다. 경기 방식은 남녀개인전 8강 토너먼트로 이루어지며, 1~3위에게는 트로피와 체육장려금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은 MBC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28일 오전 8시부터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경기가 시작되며, 결승전이 시작되는 오후 1시 50분부터 중계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미디어를 통해 ‘탁구신동’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던 신유빈 선수가 훌륭히 성장해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 좋은 케이스가 있다. 이처럼, 이번 ‘꿈나무 탁구 대잔치’가 한국 탁구를 부흥시키고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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