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체급별 랭킹 발표
맥그리거, UFC 웰터급 14위
UFC 랭킹 공개. UFC 246에서 도널드 세로니를 꺾은 맥그리거가 웰터급 14위에 올랐다. /UFC 코리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악동' 코너 맥그리거(32)가 UFC 웰터급 랭킹에 새롭게 진입했다.

맥그리거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UFC 발표한 체급별 랭킹에서 라이트급과 웰터급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트급에서 3위로 한 계단 점프했고, 웰터급에서는 14위로 새롭게 얼굴을 내밀었다.

1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246 승리 결과가 새로운 랭킹에 반영됐다. 맥그리거는 도널드 세로니를 40초 만에 TKO로 꺾고 기세를 드높였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UFC 페더급 4위를 지켰다. 페더급은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아래로 맥스 할로웨이, 브라이언 오르테가,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정찬성, 야이르 로드리게스, 프랭키 에드가, 헤나투 모이카노, 제레미 스티븐스가 1~8위를 유지했다. 조시 에밋이 한 계단 점프하며 조제 알도와 공동 9위에 랭크됐다.

모든 선수를 같은 체급으로 놓고 정하는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에서도 맥그리거가 두 계단 상승하며 11위가 됐다.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할로웨이가 한 계단씩 미끄러지면서 12위, 13위에 자리했다. 1위 존 존스부터 10위 토니 퍼거슨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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