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꿈희망봉사단이 어르신들과 만두를 빚고 있다. GKL 제공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 임직원으로 구성된 ‘GKL 꿈?희망 봉사단’(GKL 봉사단)이 22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세븐럭카지노 영업장 소재지인 서울 강남구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천모)에서는 GKL 봉사단 20여명과 어르신 등 150여명이 조별로 모여 앉아 만두를 빚고 또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시간도 가졌다. 이날 빚은 만두는 약 6000여개로 만두 품평회를 통해 가장 만두를 잘 빚은 어르신께 상품도 드렸다. 이어진 장기자랑 시간, 신나는 음악소리와 함께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웃음이 가득했다.

한편,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옥)에서는 GKL 봉사단 20여명이 차례상용 떡국 선물 세트를 꾸린 후 관내 저소득가정 10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유태열 사장은 “명절을 맞아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눔으로써 용기와 위안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GKL은 지난 2018년 9월 서울 금천구청과 부산 부산진구청, 10월 서울 중구청 그리고 올해 3월 서울 강남구청 등 세븐럭 3개 영업점 소재지 및 외국인 밀집 지차체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오고 있다.

서울 중구의 쪽방촌에는 주민들의 자활 및 자립을 돕는 공동작업장과 폭염 시 주민의 탈진 예방을 위한 ‘새희망 쉼터’ 를 설치했으며 한 부모 가정의 어린이 보육사업도 지원 중에 있다. 또 부산시 부산진구에는 초등학생들의 안전 등하교를 위한 안전우산 지원 사업을 펼치기도 했으며, 강남구에는 취약 계층의 일자리 제공 및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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