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019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7730억원) 대비 30.1% 감소한 54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11조652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5% 줄었다. 대형 프로젝트가 줄어들고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수주는 10조 7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목표한 11조7000억원의 91.5%를 달성한 수치다. 

한편, 지난해 삼성물산 건설부문 수주 실적은 10조6920억원으로 국내 5조5530억원과 해외 5조139억원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6조6450억원을 기록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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