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인천 전자랜드를 누르고 리그 단독 선두로 재도약했다.
SK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최준용과 자밀 워니(14리바운드)가 14점씩을 넣은 데 힘입어 전자랜드를 72-60으로 물리쳤다. 한동안 무릎 부상으로 애를 먹었던 최부경도 12점을 기록하고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SK는 22승 12패가 되면서 안양 KGC인삼공사(21승 12패)를 0.5 경기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다시 꿰찼다. 전자랜드와 시즌 전적에서도 4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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