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평택석정파크드림은 지난 22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와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실시협약'을 맺었다. /화성산업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화성산업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평택석정파크드림은 지난 22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와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평택석정파크드림은 오는 6월까지 실시계획을 인가받고, 2021년 상반기에 공원 및 비공원시설에 대한 공사를 착공해, 2023년경에 기부채납 및 비공원 공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평택시 석정근린공원은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산82-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총 면적 25만1833㎡중 22%인 5만5403㎡에 공동주택 약 1250여세대를 건립하고 78%인 19만6430㎡ 면적에 공원과 숲유치원, 숲놀이터, 숲피크닉장, 유아숲체험장, 어울림쉼터, 가족피크닉장 등의 시설을 2023년 상반기까지 조성해 평택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전체 사업은 오는 2023년경에 완료될 계획으로 총사업비는 약 430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평택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회사의 사명과 ‘파크드림(Park Dream)’ 브랜드에 걸맞도록 최고의 품질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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