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WKBL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KB 스타즈가 6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청주 KB스타즈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5라운드 첫 경기에서 69-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질주한 KB스타즈는 16승 5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로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반면, 삼성생명은 2연패에 빠지며 8승 13패를 기록, 5위로 내려앉았다.

박지수(18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4블록)와 카일라 쏜튼(23득점 10리바운드 3스틸)이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심성영도 1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앞선에서 제몫을 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이 20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비키 바흐고 18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뒷심에서 밀리며 고개를 숙였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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