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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국방부는 설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기간(23~27일) 긴급구조와 응급진료 지원태세를 유지해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구조 장비 730여대와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 3690여명이 연휴기간에도 지원 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전국 13개 군병원은 명절 연휴 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은 언제든지 인근 군병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설·추석 연휴에 일반인 50여명이 군병원에서 응급진료를 받았다.

지난 해 설 및 추석 연휴에도 50여 명의 일반 국민들이 군병원의 응급진료를 받은 바 있다.

올해부터는 응급의료헬기가 필요한 긴급상황에서 119에 신고하면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 센터를 통해 군 의무후송헬기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장병들은 연휴기간 동안 휴대전화 '군 응급환자 신고 앱'을 활용해 응급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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