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문제적 남자’가 수능 만점자들의 공부 비법을 파헤쳤다.

23일 방송되는 tvN ‘문제적남자: 브레인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에서 겨울 방학 특집 수능 만점자 편이 공개됐다.

조선 명탐정부터 셜록, 코난까지, 다채로운 탐정 복장을 하고 등장한 뇌섹남들은 함께 문제를 풀 수능 만점자 찾기에 나섰다. 실루엣만 공개된 4명의 만점자 후보들 가운데 진짜 수능 만점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서울대를 두 번 합격했다는 후보 전교 꼴등에서 수능 만점자가 됐다는 레전드급 후보, SNS를 평정한 아이돌급 비주얼의 후보 등 화려한 스펙 종결자 중 진짜를 가려내기 위한 뇌섹남들의 날카로운 추리전이 펼쳐졌다.

또한 이들 수능 만점자들은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은 특별한 공부법을 전수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드높인다. 각자의 공부 비법이 고스란히 담긴 스터디 박스를 공개해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로부터 “마치 일타 강사 같다”는 극찬을 받은 수능 문제 풀이 꿀팁도 알려주며 예비 수험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은 수능 문제 풀이에 꼭 필요한 창의적 분석력과 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이 요구되는 다양한 문제들이 출제됐다. 수능 만점자들이 남다른 자신감을 예고한 가운데 한복은 입은 채 승승장구한 전현무는 “앞으로도 계속 한복을 입어야겠다”고 큰소리쳐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사진=tvN '문제적 남자'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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