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철우, 지인에게 40억 사기 당해
‘탈북 개그맨’ 전철우가 지인에게 40억을 사기당한 사연이 재조명됐다./ KBS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북한 출신 개그맨 전철우가 과거 지인에게 속아 40억을 잃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1세대 탈북 개그맨이자 요식사업가인 전철우가 출연했다.

과거 전철우는 동업자의 배신으로 40억대의 사기를 당했다. 이에 극단적인 생각까지 한 전철우는 ‘남한의 부모님’ 김영수-이정열 씨 부부를 떠올리며 정신 차리고 마음을 다잡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철우는 1989년 23세의 나이로 탈북 후 북한과는 전혀 다른 낯선 환경에 부딪쳐 의기소침해 있을 때, 남한 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줬던 ‘남한의 부모님’ 김영수&이정열 부부를 찾아 나섰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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