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블레이즈 vs 주도산
26일 헤비급 맞대결
승자 예측 투표에선
블레이즈 압승
‘블레이즈 vs 도스 산토스’ UFC on ESPN+ 24 포스터. /UFC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on ESPN+ 24(UFC Fight Night 166) 메인 이벤트 헤비급 경기 승자 예측 결과는 일방적인 한쪽의 우세로 마무리됐다.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가 25일(이하 한국 시각) 공개한 UFC on ESPN+ 24 메인카드 승자 예측 투표(매체 관계자 15명 참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헤비급 경기는 커티스 블레이즈(29)의 압승으로 집계됐다.

무려 10명이 블레이즈가  ‘주도산’ 주니어 도스 산토스(36)를 이긴다고 예상했다. 도스 산토스에게 투표한 사람은 블레이즈 절반인 5명에 불과했다.

15전 12승 2패 1무효 전적을 보유한 블레이즈는 현재 UFC 헤비급 랭킹 3위로 타이틀 도전권을 바라고 있다. 도스 산토스는 3연승을 달리다 지난해 프란시스 은가누(34)에게 TKO로 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UFC on ESPN+ 24는 2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자리한 PNC 아레나에서 열린다.

코메인 이벤트는 하파엘 도스 안요스(36)와 마이클 키에사(33)의 웰터급 경기다. 역시 승자 예상 투표에서 한쪽이 압도했다. 9명이 키에사에게 투표했다. 안요스가 얻은 건 6표였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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