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키에사, 안요스에 3R 종료 판정승
마이클 키에사(위)가 하파엘 도스 안요스를 꺾고 웰터급 랭킹 진입 희망을 쐈다. /UFC 트위터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웰터급 파이터 마이클 키에사(33)가 웰터급 랭킹 5위 하파엘 도스 안요스(36)를 꺾고 랭킹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키에사는 2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자리한 PNC 아레나에서 열린 UFC on ESPN+ 24(UFC Fight Night 166) 코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안요스에게 3라운드 종료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강력한 그래플링으로 안요스를 괴롭혔다. 긴 팔다리와 완력으로 극강 레슬러에 약한 면모를 보인 안요스를 그라운드에서 제압했다.

이전까지 15위까지 매기는 웰터급 랭킹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키에사는 이날 승리로 톱 10 진입을 꿈꾼다.

옥타곤 인터뷰에 나선 키에사는 웰터급 랭킹 2위 콜비 코빙턴(33)을 언급하며 “7월에 보자”고 강조했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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