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프리미엄 골프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62’ 공개
어프로치 G80 모델컷. /가민 제공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0 PGA 머천다이즈 쇼’에 참가해 ‘프리미엄 골프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올해로 67회를 맞은 PGA 머천다이즈 쇼는 세계 최대의 골프 박람회로 80여 개국 1200 여 개사가 참가해 골프 관련 전문 용품 및 기술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가민은 이번 부스에 지난해 출시된 론치 모니터와 골프 GPS를 결합한 ‘어프로치 G80’, 데일리 스마트 골프 워치 ‘어프로치 S40’뿐만 아니라 인기제품인 풀 컬러 코스 맵이 지원되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 ‘어프로치 Z80’ 등 다양한 골프 전문 기기를 전시했다.

또 골프 기능이 탑재된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피닉스 6 시리즈’와 가민 최초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피트니스 스마트워치 ‘베뉴’도 함께 전시했다.

어프로치 G80. /가민 제공

가민은 이번 행사장에 참관객들이 제품을 자유롭게 착용해보고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마련했으며, 시타존을 운영해 ‘어프로치 G80’과 스윙분석 센서 ‘CT10’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020년 가민 골프 공식 모델인 그렉 노먼(Greg Norman)과 함께 프리미엄 골프 스마트워치 ‘어프로치 S62(Approach S62)’를 최초 공개했다. 그렉 노먼은 행사장에서 가민 골프 라인업의 혁신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가민 골프 제품 활용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어프로치 S62’ 제품은 오는 3월 일산에서 개최되는’SBS 골프 대전’에서 정식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가민 관계자는 “가민은 미국 GPS 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지난 2017년 ‘가민 코리아’를 설립해 골프 외에도 러닝, 아웃도어, 다이빙 등 전문화된 스마트 기기를 정식으로 한국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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