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새끼’ 이성민 무명시절 고백..최고 시청률 11.3%
‘미운 우리새끼’ 이성민 무명시절 고백..최고 시청률 11.3%
  • 양지원 기자
  • 승인 2020.01.27 09:12
  • 수정 2020-01-27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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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양지원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최고 11.3%까지 시청률이 올랐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9 .7%, 8.4%, 9.5%를 기록했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시청률은 3.6%,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3%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최근 영화 ‘남산의 부장들’ ‘미스터 주:사라진 VIP’에 출연한 배우 이성민의 솔직 담백한 토크가 큰 관심을 모았다. 이성민은 화려한 배우 타이틀과 달리 “집에만 들어가면 왜 작아지는지 모르겠다”며 “작년 백상에서 멋있게 상을 받고 집에 들어갔는데 와이프가 ‘쓰레기를 버리고 오라’고 시켜서 당황했다”고 현실 가장의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형편이 넉넉치 않았던 무명시절, 가슴 아팠던 추억도 회상했다. “대구에서 서울로 막 이사했을 때 집에 돈이 없었다. 딸아이가 고기를 좋아해서 사주고 싶었는데,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당시 천 원짜리 대패 삼겹살을 사줬다”라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지금도 대패 삼겹살은 잘 안 먹는다”라고 울컥해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김희철과 이상민은 김영철 남매와 함께 울산의 명소인 태화강변을 찾았다. 강가에 앉은 네 사람은 잠시 후 하늘을 뒤덮는 검은 새떼를 보고 깜짝 놀랐다. 김영철은 "까마귀의 퇴근길"이라고 설명했고, 서식지로 향하는 엄청난 양의 까마귀떼가 순식간에 하늘을 까맣게 뒤덮는 장관에 모두 넋을 놓고 바라봤다.

하지만 김희철은 "까마귀가 다른 나라에서는 길조지만 우리나라에선 흉조다. 지금 이걸 보여주는 건 우리 뭐 2020년도에 재수 없으라는 거야, 뭐야"라고 말해 감동을 깨버렸다. 예상치 못했던 까마귀떼 진풍경은 이날 11.3%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김희철과 이상민은 입원 중인 영철母의 병문안을 갔다. 최고의 입담 패밀리인 영철母는 희철을 보자 “근데 야는 미국아 같다 그치?”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금연 캠프에 입소한 탁재훈과 이상민은 미술, 음악, 운동 치료를 받으며 하루종일 금연했다. 시간이 지나자 두 사람은 짜증, 불안, 무기력, 분노 등금단 현상에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결국, 마지막엔 “제발 담배 안 피울테니 내보내달라”고 사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주 ‘미운 남의 새끼’로 첫 합류한 음문석은 연기대상 시상식 뒷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첫 시상식 참가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열혈사제’ 동료인 이하늬는 “오빠 즐겨, 다 오빠 편이야”라면서 응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