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결혼을 준비 중인 여성의 현실적인 고민이 스튜디오의 문을 두드린다.

28일 오후 방송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4회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와 갈등을 빚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좋아해주고 ‘예쁘다’는 말을 달고 사는 남친과 행복한 연애를 시작한다. 남친은 만난 지 두 달 만에 부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을 만큼 적극적이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하지만 결혼 얘기가 오가며 두 사람 사이에는 뜻하지 않은 균열이 시작된다. 남친의 부모님을 찾아뵌 고민녀는 이후 남친의 태도가 점점 변하는 걸 감지했고, 급기야 남친의 아버지로부터 장문의 문자를 받으면서 혼란에 휩싸인다.

뿐만 아니라 남친은 자신의 부모님이 보길 원한다며 서류를 떼어올 것을 부탁하면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한혜진은 “숨이 턱턱 막힌다”며 “나에게 이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결혼) 하지 않겠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힌다.

사진=KBS Joy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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