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트와이스 채영 휴대폰 번호 유출

그룹 트와이스 채영이 휴대전화 번호 유출로 몸살 앓아. 채영은 26일 SNS에 “제 휴대폰은 온갖 전화와 문자로 도배됐고 제가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수고를 겪고 있다”고 괴로움 토로. 이어 “그저 관심과 사랑이라고 포장하며 보내는 행동, 연락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피로가 되고 불안이 되는지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고 일침 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팬페이지에 “온라인상에 트와이스 멤버 채영의 개인 정보(전화번호)가 유출돼 무단으로 유포되고 있는 정황 및 이를 토대로 채영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는 사례들을 확인했다”며 “SNS 게재 당사자에게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즉시 고소, 고발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 예고.

#방시혁 방탄소년단 겹경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빅히트) 방시혁 대표가 미국 빌보드의 ‘2020 빌보드 파워 리스트’(The 2020 Billboard Power List, 파워 리스트)에 선정돼. 미국 빌보드가 23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분야별로 선정해 발표. 방 대표는 ‘매니지먼트’ 부문에서 수상. 빌보드는 방 대표에 대해 “한국에서 폭발적으로 사업을 다각화시켰다”며 “방탄소년단이 2019년 글로벌 성장을 지속해 비틀스 이후 ‘빌보드 200’ 차트에서 일 년 내 세 번의 1위를 차지한 최초의 그룹이 됐다”고 밝혀. 또한 빅히트가 “방탄소년단 이후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데뷔시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까지 오르게 했고, 차트 성적이 높은 걸그룹 여자친구의 레이블 쏘스뮤직을 인수했다”며 “여기에 모바일 게임 ‘BTS 월드’ 까지 론칭하며 2019년 상반기에만 총 1억 7200만 달러(약 2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수상 이유 설명. 또 방탄소년단은 ‘제6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을 펼치며 겹경사 맞아. 릴 나스 엑스, 빌리 레이 사이러스, 메이슨 램지, 디플로와 함께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 컬래버레이션 무대 꾸며. 지난해 시상자로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올해 특별 무대를 꾸미며 글로벌한 영향력 과시.

#손예진 과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 중인 배우 손예진이 과로로 응급실 행. 27일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손예진이 과로로 병원을 찾았다”며 “오늘이 휴일이다 보니 일반 병원이 열지 않아 응급실에 간 것일 뿐 큰 병은 아니다”라고 밝혀.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손예진은 치료를 받은 후 촬영장에 복귀한 상황. 손예진은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에서 여주인공 윤세리 역을 맡아 리정혁 역 현빈과 로맨스 호흡 맞추는 중. 지난 19일 방송분은 자체 최고 시청률 14.63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 과시.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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