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이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충격적인 사망 소식을 듣고 추모 세리머니를 했다.
PSG는 27일(한국시간) 열린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릴과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네이마르는 팀의 두 골을 모두 책임졌다. 전반 28분과 후반 7분 멀티골을 완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에 전세계 스포츠계를 충격에 빠뜨린 소식이 전해졌다.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기 사고로 사망한 것이다.
평소 코비 브라이언트와 친분이 있었던 네이마르는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카메라를 향해 각각 손가락 2개, 4개를 들어올려 ‘24번’을 표시했다. 코비 브라이언트의 현역 시절 등번호 24번을 나타내는 것이다.
NBA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는 헬기 사고로 사망하면서 전 세계 스포츠계가 큰 충격을 빠졌다.
네이마르는 이어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포즈를 하며 눈을 감았고, 이어 손가락을 하늘로 들어올리며 코비를 추모했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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