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비트코인 주가'는 現 우한 폐렴 사태 조기 암시했다?
[국제경제] '비트코인 주가'는 現 우한 폐렴 사태 조기 암시했다?
  • 조성진 기자
  • 승인 2020.01.28 14:00
  • 수정 2020-01-29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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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렘 체임버스 "중국인들, 최근 우한 폐렴 사태 대비 비트코인 대량 구매"
"비트코인, 좋은 소식이나 나쁜 소식을 조기에 경고할 것",
일론 머스크 "(암호화폐는) 현금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
우한 폐렴. / 픽사베이
우한 폐렴. / 픽사베이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영국 금융 전문 사이트 'ADVFN' CEO '클렘 체임버스'가 우한 폐렴과 비트코인의 상관 관계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27일(현지 시간 기준) 영국 경제 전문 매체 '포보스'는 '클렘 체임버스'의 발언을 인용해 "비트코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의 주요 지표"라는 제목의 보도를 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클렘 체임버스'는 "최근 중국인이 비트코인의 주가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이러한 비상 상황에서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가장 먼저 행동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렘 체임버스는 이어 "만약 당신이 중국 내 체류 중인 부유한 중국인이고 이 사태에 대한 소식을 앞서 들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며 "당신은 사업을 돌보기 위해 중국 내 체류를 고집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급하게 탈출을 계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러나 해외에서 장기 체류할 경우, 자금을 조달해야 하며, 준비가 잘되지 않는 경우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암호 지갑 키'로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알려지긴 시작한 지난 3일(한국 시간 기준)6962.50달러였던 비트코인 주가는 28일 오후 1시 53분 기준 9,086.70달러를 달성했다. 클렘 체임버스는 이에 대해 "지난 12월부터 최근까지 이러한 중국인들의 수요가 비트코인 주가 상황과 일치한다"라며 "물론 먼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이 좋은 소식이나 나쁜 소식을 조기에 경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테슬라의 창업주인 일론 머스크 CEO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암호화폐는) 현금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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