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가 파워FM '씨네타운'을 맡는다.

28일 S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선영 아나운서가 이번주까지만 진행하고, 장예원 아나운서가 DJ석을 이어 받는다"며 "오는 2월 3일 장예원 아나운서가 첫 방송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선영은 이날 '씨네타운'에서 "1월 마지막 주가 됐다. 이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번 한 주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하차 인사를 전했다.

박선영은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8 뉴스'의 앵커를 맡아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뉴욕에서 1년 간 공부를 하고 돌아온 뒤 2015년부터 '씨네타운'과 '궁금한 이야기 Y', '본격연예 한밤' 등에 출연했다.

사진=SBS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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