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의 카일라 쏜튼. /W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의 카일라 쏜튼(28)이 정규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WKBL은 쏜튼이 기자단 투표에서 총 65표 가운데 48표를 획득해 김한별(8표ㆍ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을 따돌리고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28일 전했다. 쏜튼이 라운드 MVP로 선정된 것은 2018-2019시즌 5라운드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쏜튼은 4라운드 5경기에 나서 평균 20득점에 10.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B의 4라운드 전승과 선두 수성에 큰 공을 세운 셈이다.

한편 삼성생명의 윤예빈(23)은 기량발전상(MIP)을 차지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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