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모모와 열애를 공개한 뒤 첫 심경을 공개했다.

김희철을 28일 오후 방송된 웹 예능 프로그램 '펫셔니스타 탱구'에 출연, "요즘 많은 추측이 있지 않냐. (모모와 사귄 지) 3년이 넘은 것 같다는 그런 얘기들.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그 때는 아예 몰랐을 때"라고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철은 "양측 팬들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많이 박수 쳐 주고 그래서 '내가 그래도 15년 연예 활동을 나쁘게 하지는 않았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 솔로 앨범을 미뤘음을 고백하며 "제목이 '꽃잎'이었는데 괜한 오해를 살까 접었다. 오해 살만한 여지를 차단하고 싶었다. 아쉽지만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희철과 모모는 이 달 초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펫셔니스타 탱구' 영상 캡처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