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자동납부 특화 상품카드를 출시했다. /KB국민카드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KB국민카드가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등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주요 생활요금 자동납부 특화 상품 ‘KB국민 이지 링크(Easy link) 티타늄 카드’를 출시해 캐시백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고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초중고 학교납입금 ▲4대 사회보험료 ▲전기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납부 건수에 따라 월 최대 1만원이 캐시백 된다.

자동납부 건수가 2건 이상이면 월 5000원, 4건 이상이면 월 1만원이 각각 캐시백 된다.

또 통신요금(SKT, KT, LG U+, KB Liiv M)의 경우 전월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이고 건당 3만원 이상 자동납부 시 월 1회 5000원 할인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객 선호가 높은 업종 관련 혜택이 담긴 ‘패밀리팩’, ‘사업자팩’,‘직장인팩’ 등 3가지 서비스 팩 중 1개를 선택해 5%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음원사이트(멜론, 지니)와 가전렌탈(청호나이스, 웅진코웨이) 등 정기결제 서비스 이용 시에도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용실적에 따라 인천공항 라운지 서비스,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팅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자동납부 실적과 할인 혜택을 연결하는 방식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기반으로 자동납부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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