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전태풍. /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가격한 서울 SK 나이츠의 전태풍(40)에게 제재금 100만 원이라는 징계가 내려졌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9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코트 위에서 비신사적인 행동을 한 전태풍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전태풍은 지난 2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 천기범(26)의 머리를 팔꿈치로 때렸다.

KBL은 이런 상황에 대해 적절한 조처를 하지 못한 경기 심판진에게는 배정 정지 및 벌금 등 징계를 확정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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