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금리 동결 영향으로 보합세 마감, 항공업계 '우한 폐렴' 직격탄
[유럽증시] 美 금리 동결 영향으로 보합세 마감, 항공업계 '우한 폐렴' 직격탄
  • 조성진 기자
  • 승인 2020.01.30 12:34
  • 수정 2020-01-30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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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
루프트한자, 중국 노선 운행 임시 중단,
브리티시항공, 상하이·베이징행 노선 운항 중단
유럽증시. / 에어프랑스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유럽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 등의 영향을 받아 보합세로 마감했다.

30일(한국 시간 기준) 독일 DAX30은 전 거래일 대비 0.16% 상승한 13,345.00으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과 프랑스 CAC40 또한 각각 0.04%, 0.49% 상승한 7,483.57, 5,954.8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소식에 주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1.50~1.75%로 동결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의 제너럴 일렉트릭, 나스닥종합 종목인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주식회사 등은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반면 유럽 항공업계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의한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9.90선까지 올랐던 CAC40의 에어프랑스는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8.49에 거래를 마감했다. 또 29일(한국 시간 기준) 독일 국적기 루프트한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를 막는 차원에서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의 운항을 오는 2월 9일까지 임시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루프트한자 측의 결정은 최근 해당 항공사를 이용한 중국인 승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을 보인 뒤 내려졌다. 영국 브리티시항공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런던에서 출발하는 상하이·베이징행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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