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 나이츠 엠블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1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원주 DB 프로미와 홈 경기부터 입장 관중 체온 측정, 마스크 제공, 손 세정제 비치 등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농구연맹(KBL) 및 지정병원인 9988병원과 공조를 통한 것이다.

특히 9988병원의 전문 의료 인력이 직접 경기장에서 입장 관중의 체온을 측정해 그 정확성을 높이는 등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 생기는 관중 참여형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잠정 중단할 계획이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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