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인공지능 활용해 선진국 자산에 분산 투자

[한스경제=김동호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선진국 주식과 채권, 금 등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인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신한BNPP SHAI네오(NEO)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얼마 전 출범한 신한AI자문을 바탕으로 운용하는 상품으로, 가장 진화한 AI 기술과 딥러닝(Deep Learning), 강화학습(Reinforcement)을 적용한 자산배분 펀드다. 투자 대상은 선진국 주식과 채권, 금 관련 ETF 등이다.

신한AI자문의 투자자문 플랫폼인 네오(NEO)를 활용해, 선진국 주식과 채권, 원자재에 대한 투자 비중을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글로벌 경제지표와 시장 지수, 실시간 뉴스 및 보고서 등 과거 30년, 43만건 이상의 정형 데이터와 1800만건 이상의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김성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글로벌투자운용본부 팀장은 “신한AI자문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고객 투자자산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이 펀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펀드 상품은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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