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30일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함께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새해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함께 개발한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새해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고 인기작인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 등장했던 영웅 '이자벨 리피네'가 게임에 등장한다. 이자벨 리피네는 정통 군부 명문가 출신으로, 가문을 멸족한 교회 세력을 무너뜨리고 제국 통일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캐릭터다.

특히 광역형 공격 스킬을 펼치고 아군의 공격에 도움을 주며 전장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으며 적군을 기절시키거나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어 '도전의 탑'이나 '아레나'와 같은 콘텐츠에서 특급 활약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함장들과 실력을 겨루는 비동기식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 '아레나 리그제'도 전격 업데이트했다.

아레나 리그제는 주 단위로 진행되는 심화 경쟁 콘텐츠로, 대전 결과에 따라 리그 승급과 강등이 실시간으로 결정되며, 최종 진입한 리그에 따라 전용 칭호와 리그 보상이 제공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캐릭터 이자벨 리피네의 무료 체험 기회를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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