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김희찬이 입대했다.

김희찬은 30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했다. 김희찬은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한다.

김희찬은 선천적인 질병으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김희찬은 "그 동안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좋은 면모로로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서 연기를 전공한 김희찬은 지난 2012년 독립영화 '도시의 밤', '동거'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이후 지난 2015년 KBS2 종영극 '프로듀사'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 영화 '글로리데이'에서는 야구 선수 지망생 두만 역을 맡아 스무 살 네 친구의 청춘과 우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충무로 유망주로 주목 받기도 했따.

사진=키이스트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