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YB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의 확산을 예방하고자 콘서트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YB는 롤링홀 개관 25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 열릴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 '트와일라잇 스테이트: 번즈'를 취소하기로 했다.

롤링홀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자 많은 방법을 다각적으로 강구했으나 결국 취소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 방법이 적절한대응이라는 어려운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롤링홀 측은 공연 취소 사유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정황상 '우한 폐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콘서트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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