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차유람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당구 여신' 차유람이 팬들의 응원 메시지에 감사를 표했다.

차유람은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근황을 다음 사진과 짧은 글을 게재했다.

차유람은 "응원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이번 대회는 여기까지네요. 다음에 더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연휴 잘보내세요"라고 적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라는 해시태그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차유람은 예전처럼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다.

차유람은 2013년 인천 실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전성기를 누렸지만, 2015년 유명 작가 이지선과 결혼한 뒤 당구계를 떠났다. 

한동안 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삶을 살았던 차유람은 지난해 6월 프로당구 홍보대사로 활약했고, 3쿠션 선수로 새 도전을 시작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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