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빅뱅 지드래곤, 포틀랜드 홈경기 등장
전역 후 공식적인 활동 없으나
프랑스ㆍ미국 돌며 근황 공개
지드래곤(가운데)이 지난달 30일 NBA 경기장에 나타났다. /모다 센터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ㆍ32)이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가 펼쳐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각)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휴스턴 로키츠의 경기가 펼쳐진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를 찾아 NBA 경기를 관람했다.

그의 방문은 모다 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계정을 태그하고 경기를 보는 사진 게시물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 ‘좋아요’ 수는 4000개가 넘었다. 다른 게시물이 100~200개 수준인 것을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이날 경기는 홈팀 포틀랜드가 휴스턴에 125-112로 이기면서 마무리됐다.

지드래곤은 2018년 2월 현역 입대해 지난해 10월 26일 제대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음반 활동을 재개하지 않았으나 21일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샤넬 2020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에 참석해 근황을 알렸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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