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권나라가 화보장인 클래스를 입증했다.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2일 권나라의 화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화보 촬영에 한창인 권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2월호 촬영 현장으로, 시크한 슈트로 멋을 낸 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권나라는 이날 자신의 청춘에 대해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전했다. 2020년 다짐으로는 “올해는 주변을 좀 더 보려고 한다”며 올해에는 주위 스태프들을 많이 챙기고 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일했을 때 기분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 함께하는 사람들과 오래도록 즐겁게 일하고 싶다. 그것만은 놓치지 말아야한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또 권나라는 일과를 마친 후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준다고 밝혔다. “‘오늘 수고했어’ 하고 스스로 칭찬해준다. 그럼 이상하리만큼 힘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지난 31일 첫 방송한 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에 대해 “마음이 따듯해지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권나라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박서준)의 첫사랑 오수아를 맡아 능력과 야망을 모두 갖춘 걸크러쉬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9살 고등학생에서 29살 성인이 되기까지 겪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표현했다.

사진=에이맨프로젝트 제공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