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 금메달리스트 러시아의 안젤리카 티마니나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서핑 종목에서 러시아 대표로 출전한다. 티마니나 SNS

[한스경제=박대웅 기자] 수영장을 떠나 바다에서 다시금 금메달을 노리는 미녀스타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화제다.

2012 런던올림픽 아티스틱스위밍(옛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안젤리카 티마니나(30·러시아)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새롭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서핑 종목에 러시아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러시아 RT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각) 2012년 런던올림픽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단체전에서 러시아 팀 주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티마니나가 서핑 국가대표로 도쿄올림픽에서 데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2016년 아티스틱 스위밍 경력을 끝낸 티마니나가 서핑을 통해 새로운 열정과 동기부여를 찾았으며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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