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 P2P금융기업 최초 누적대출 2000억원 돌파
렌딧, P2P금융기업 최초 누적대출 2000억원 돌파
  • 김동호 기자
  • 승인 2020.02.03 10:35
  • 수정 2020-02-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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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동호 기자] P2P금융기업 렌딧이 누적 대출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렌딧은 국내 P2P금융기업 중 유일하게 개인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서비스하는 회사다.

3일 렌딧은 P2P금융기업으로 최초로 개인신용대출 누적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렌딧은 고객 1인당 5000만원까지, 최저 연 4.5%에서 시작해 평균 10% 초반대의 중금리대출을 제공한다. 모든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렌딧 측은 "P2P금융 기업이 개인신용 대출만으로 2천억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라며 "렌딧의 핵심 역량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심사평가모델인 '렌딧 크레디트 스코어링 시스템(렌딧 CSS)'"이라고 설명했다.

렌딧 크레디트 스코어링 시스템(렌딧 CSS)은 렌딧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심사평가모델로, 신용평가사(CB사)에서 제공하는 300여 가지의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대출 신청자의 신용정보와 금융기록 등을 분석해 심사한다. 머신러닝 평가모델 도입으로 획기적으로 많은 변수를 적용해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2015년 11월에는 나이스평가정보와 제휴, 업계 최초로 신청사기방지시스템(FRIS)을 도입해 사기 대출을 사전에 필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지난 57개월 간 2000억원의 중금리대출을 취급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출자 개인화된 적정금리를 더욱 정교하게 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심사평가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국내 300조 개인신용대출 시장을 혁신해 중금리대출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