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원태기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조기 착수를 위해 수원시와 경기도가 손을 맞잡았다.
수원시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의 신속한 착수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관련 절차를 이행하기로 했다. 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7㎞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해당 구간에 정거장 4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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