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내수 16.8%, 수출 77.3% 각각 하락... QM6 전년대비 24.4% 증가
QM6 Lpe/르노삼성차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월 내수와 수출 모두 하락하며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달 내수시장에서 4303대, 수출은 1930대를 판매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각각 16.8%, 77.3%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QM6의 1월 판매 실적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24.4% 늘어난 3540대가 판매돼 전체 1월 내수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은 2589대 팔리며, 1월 QM6 전체 판매의 73.1%를 차지했다. 가솔린 모델 ‘QM6 GDe’가 867대, 디젤 모델 ‘QM6 dCi’는 총 84대 출고됐다.

SM6는 669대가 판매됐다. SM6 역시 LPe 모델이 379대로 전체 SM6 판매의 절반 이상인 56.7%를 차지했다.

르노 마스터 버스는 1월 한달 간 90대 판매됐다.

르노삼성자동차의 1월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1230대, QM6 525대, 트위지 175대 등 총 1930대가 판매됐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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