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서 7개 모델 디자인상 수상
현대차그룹, 美서 7개 모델 디자인상 수상
  • 조윤성 기자
  • 승인 2020.02.04 09:24
  • 수정 2020-02-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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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차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등
현대차그룹은 콘셉트카 민트를 비롯해 주요모델 7개 차량이 미국에서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그룹은 콘셉트카 민트를 비롯해 주요모델 7개 차량이 미국에서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차

[한스경제=조윤성 기자] 현대차그룹의 7개 차량이 미국에서 ‘2019 굿디자인 어워드(2019 Good Design Award)’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쏘나타 센슈어스, 텔루라이드, 쏘울, 하바니로, G90, 민트 콘셉트 등 7개 차량이 디자인 상을 거머쥐었다.

현대차는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팰리세이드, 쏘나타 센슈어스 등 2개 차종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팰리세이드는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한 이미지와 대담한 디자인을 통해 당당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만족하는 외관과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감성품질을 높인 내장을 갖췄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현대자동차가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쿠페 스타일 스포츠 세단으로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기아차는 텔루라이드, 쏘울, 하바니로 등 3개 차종이 선정됐다.

텔루라이드는 대담한 박스 형태를 기반으로 힘 있는 직선을 강조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정통 아웃도어 SUV의 이미지의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는 수평적이고 직선적인 디자인 방향성을 기본으로 고급 소재를 적용해 강인한 감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쏘울은 수평형 레이아웃의 헤드램프, 연결된 형태의 주간주행등(DRL) 등으로 더욱 당당한 SUV 디자인의 느낌을 살린 외관과 쏘울의 정체성을 잇는 원형 모티브의 디자인, 사운드 무드램프 등을 갖춘 독창적인 실내공간을 갖췄다.

기아차가 2019년 4월 뉴욕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인 하바니로는 180° 후측방 모니터를 적용, 사이드 미러를 완전히 제거해 매끄럽고 유려한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플러시 도어 핸들 및 버터플라이 윙 도어를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2015년 EQ900(현지명 G90) ▲2016년 쿠페형 콘셉트카 비전G ▲2017년 G80 스포츠?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 ▲2018년 에센시아 콘셉트?G70 ▲2019년 G90?민트 콘셉트로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를 출범한 2015년부터 5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자동차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신생 브랜드로서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며 고급차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제네시스 디자인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1950년 시작돼 2019년으로 69회째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그 정통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